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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박상융 변호사(전 평택경찰서장), 『경찰을 말하다』 출간
등록일 2020. 01. 06.

법무법인() 한결 박상융 변호사(전 평택경찰서장, 총경)는 『경찰이 위험하다』, 『범죄의 탄생』 후속으로 2020. 1. 17. 『경찰을 말하다』를 출간합니다.

 

 

 

1. 도서정보

 

도서명 : 경찰을 말하다 (사건 앞에서 생각해야 할 것들)

저자 : 박상융

출판사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2. 차례

 

PART 1. 주폭(酒暴)사회와 불량 가족

PART 2. 10대들의 반란과 비뚤어진 성()의 진실

PART 3. 나는 억울합니다

PART 4. 경찰을 위한 변론

PART 5. 대한민국을 바꾸려면

PART 6. 경찰을 분석하다

 

3. 출간후기

 

북에디터/디자이너 유수정

 

삭막하고 차가운 세상,

우리가 피워 올린 마음의 불씨가 하나둘 모여

보다 정의롭고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살다보면 누구나 종종 난감한 상황을 맞닥뜨리는 순간이 있습니다. 이를 테면 법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우 말입니다. 그런 순간마다 우리는 경찰을 찾아 도움을 청하곤 합니다. 법과 경찰은 그만큼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습니다. 『경찰을 말하다』의 저자 박상융 님은 사람들의 이러한 갈증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크고 작은 사례를 들며 독자 여러분과 함께 사회문제에 관해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나가자고 합니다.

 

박상융 저자님은 경찰로 20여 년을 살아오신 분입니다. 2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누구보다 앞장서서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그 시간 동안 현장에서 몸소 느끼고 깨달은 것들을 모아 한 권의 책에 담았습니다. 이전의 책들, 『경찰이 위험하다』, 『범죄의 탄생』의 뒤를 잇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 경찰, 검찰, 법원의 모습을 말입니다. 경찰계에 대한 아쉬움을 얘기하는 저자의 목소리에서 우리나라 정의가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법은 사람이 만들었는데, 정작 법을 집행하는 사람들은 사람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것은 아마도 삭막해져가는 오늘날을 뜻하는 말이겠지요. 박상융 저자는 법조인으로서의 소명의식을 잃지 않고, 독자들에게 묻고 있습니다. 이러한 삭막한 시대에 과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하고 말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미처 몰랐던 경찰 세계에 대한 방향 제시서이자, 한때 경찰이었고 지금은 변호사인 저자 분이 통렬하게 느끼는 자기반성서가 될 것입니다. 바라건대 이 책이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니는 우리 경찰관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 분들의 마음에도 정의를 향한 불씨가 솟아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